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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립현대미술관-개방 수장고/수장형 미술관/보이는 수장고/특별 수장고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덕수궁관, 과천, 청주 이렇게 4곳에 있다. 그 중 서울관과 덕수궁관은 여러번 방문했었는데 과천과 청주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러다 이번에 가까운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을 한번 가볼까 하고 방문해보았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가는데 도착지에 가까워 질 때 쯤 왠 공업단지..? 느낌이 나는 곳이 나오길래 이곳이 맞나 싶었다. 알고보니 문화산업단지라고 운영 중이었고 청주 시청과 함께 다른 여러 공간들이 모여 있었다.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이전에 담배공장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다.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화요일과 일요일은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비용도 무료였고 주말에는 주차도 무료라고 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국림현대미술관 청주관은 2018년에 개관했다고 하는데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2022. 7. 14.
제주 -김창열 미술관/물방울 화가 물방울 화가라고 불리는 김창열 화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김창열 미술관' 은 제주도 한경면에 위치해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요금도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저렴하다. 아무래도 제주 도립 미술관이라 그런 것 같았다. 2016년 설립되었다고 하니 그렇게 오래된 미술관은 아니다. 김창열은 6.25 전쟁 때 잠시 제주도에 머무르면서 작품활동을 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제주도를 제 2의 고향으로 여겼었다고 한다. 그래서 제주도에 김창열 미술관이 생겼나보다. 초기에는 추상화를 그렸었다고 하는데 1972년 부터 물방울을 작품의 소개로 사용하면서 물방울 화가라고 불린다고한다. 미술관 자체 건물도 독특하게 건축되어있는데 물방울 작품을 모티브로 중정을 가진 형태의 미술관이다. 공.. 2022. 6. 30.
마이 아트 뮤지엄- 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마이 아트 뮤지엄은 생긴지 오래 된 미술관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진행되는 전시가 대부분 좋고 퀄리티 있다. 그래서 여기서 진행하는 모든 전시를 다 가봤다. 가장 첫 전시가 알폰소 무하 전이었는데 첫 전시부터 매우 인상이 좋았다. 이번에는 '호안 미로: 여인, 새, 별 '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9월 12일 까지여서 아직도 여유가 많은 전시이다. 사실 나는 호안 미로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스페인의 3대 화가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 피카소, 달리와 함께 호안미로는 스페인의 유명한 화가이고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한 그림이 반겨준다고 한다. 알지를 못했으니 바르셀로나 공항에 가봤어도 본 기억이 없을 수 밖에. 앞으로 가게되면 열심히 찾아보게 될 모습이 상상.. 2022. 6. 22.
DDP - 팀 버튼 특별전 팀 버튼 전은 2012-2013년에 한번 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60만명의 관람객이 유치되었었던 최대 규모의 세계 투어전이었다고 한다.내 기억속에도 규모가 상당히 컸던 것으로 기억된다. 입구와 건물 외벽에도 팀 버튼 작품 중 하나인 유령신부 캐릭터들이 장식되어있었다. 창문에도 깨알같이 있었던 위트가 기억난다. 게다가 저렇게 로비에 대형 벌룬 조형물과 계단을 관통한 듯한 장식들이 아 내가 지금 팀 버튼 작품 속에 들어와있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해줬었다. 팀 버튼은 10년만에 다시 전시를 하게 된 서울에 직접 내한까지 했었다. 자하 하디드 건축가의 건축물인 DDP 건물에도 애정을 표시하면서 이곳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를 입구에 전시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전 전시는 시기별, 시간 별.. 2022. 6. 14.
제주 - 유민 미술관 / 안도타다오, 휘닉스 파크, 글라스 하우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유민미술관은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을 통해 자연을 담아내는 건축스타일로 유명한데 이 제주에 있는 유민 미술관 또한 그러하다. 제주 동쪽 끝에 섭지코지와 함께 위치한 휘닉스 파크 내에 있는 미술관이다. 들어가자마자 어떻게 가야하는지 조금 헤맸는데 휘닉스 파크에서 운영하는 무료 꼬마기차 셔틀을 타고 휘닉스 파크 내 유민 미술관, 글라스 하우스 등 곳곳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 주차하고 오렌지동 로비 프론트에서 셔틀버스를 요청하면 된다. 시간이 여유로우면 파크 안을 산책하며 유유히 걸어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내부가 꽤 넓어서 운영하는 셔틀을 타는것이 아주 좋은 것 같았다. 유민 미술관에서는 아르누보 컬렉션을.. 2022. 6. 13.
뮤지엄 산- 안도 타다오/제임스 터렐 뮤지엄 산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도 유명하기도 하고 건축물 자체가 유명한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안도 타다오는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 쌓인 아늑함'이라는 인상을 통해 건축물을 디자인 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건물과 주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 했다고 한다. 뮤지엄산. 이름 그대로 산에 있는 뮤지엄인 만큼 들어서면 산에 좋은 공기도 기분 좋고 고즈넉함을 즐길 수도 있다. 웰컴센터,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스톤가든, 제임스터렐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표소에서 표를 결정하고 나면 동선이 정해진다. 관람 요금은 내가 무엇을 볼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처음 방문이라면 무조건 통합권을 추천한다. 처음엔 꽤 비싸네 싶기도 하지만 ..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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