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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술관3

제주 -김창열 미술관/물방울 화가 물방울 화가라고 불리는 김창열 화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김창열 미술관' 은 제주도 한경면에 위치해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요금도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으로 저렴하다. 아무래도 제주 도립 미술관이라 그런 것 같았다. 2016년 설립되었다고 하니 그렇게 오래된 미술관은 아니다. 김창열은 6.25 전쟁 때 잠시 제주도에 머무르면서 작품활동을 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제주도를 제 2의 고향으로 여겼었다고 한다. 그래서 제주도에 김창열 미술관이 생겼나보다. 초기에는 추상화를 그렸었다고 하는데 1972년 부터 물방울을 작품의 소개로 사용하면서 물방울 화가라고 불린다고한다. 미술관 자체 건물도 독특하게 건축되어있는데 물방울 작품을 모티브로 중정을 가진 형태의 미술관이다. 공.. 2022. 6. 30.
제주 - 유민 미술관 / 안도타다오, 휘닉스 파크, 글라스 하우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유민미술관은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을 통해 자연을 담아내는 건축스타일로 유명한데 이 제주에 있는 유민 미술관 또한 그러하다. 제주 동쪽 끝에 섭지코지와 함께 위치한 휘닉스 파크 내에 있는 미술관이다. 들어가자마자 어떻게 가야하는지 조금 헤맸는데 휘닉스 파크에서 운영하는 무료 꼬마기차 셔틀을 타고 휘닉스 파크 내 유민 미술관, 글라스 하우스 등 곳곳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 주차하고 오렌지동 로비 프론트에서 셔틀버스를 요청하면 된다. 시간이 여유로우면 파크 안을 산책하며 유유히 걸어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내부가 꽤 넓어서 운영하는 셔틀을 타는것이 아주 좋은 것 같았다. 유민 미술관에서는 아르누보 컬렉션을.. 2022. 6. 13.
제주-아라리오 뮤지엄 탑동 시네마 천안 사람이다 보니 씨킴, 일명 김창일씨는 익숙한 사람이고 아라리오 갤러리도 익숙하다. 엄청난 미술품 컬렉터인 사람의 고향인 덕에 유명작가의 작품들이 백화점 앞에 그냥 전시되어 있었으니.. 천안에도 아라리오 갤러리가 있는데 규모는 크지 않다. 제주에는 낡은 모텔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1',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2' 갤러리가 있고 낡은 시네마 건물을 리모델링한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까지총 3개의 아라리오 갤러리가 있다. 세개의 갤러리중 탑동 시네마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총 5층인데다가 지하공간까지 있어 총 6층 규모의 전시장인 셈이다. 제주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도 많지만 이곳도 가보면 정말 좋다. 아라리오 뮤지엄 탑동시네마는 건물 위치가 바닷가 항구와..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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