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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시추천3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덕수궁 내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지금 장욱진 회고전을 하고 있다고 해서 호다닥 방문했다 날씨도 좋은 가을날이라 덕수궁 안을 산책해도 너무 좋고 이날은 하늘도 예뻐서 너무 좋았던 날이었다예약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티켓 구매도 가능한 것 같지만 예약하면 다른 절차 없이 큐알코드로 입장이 가능해서 편하다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 즐겨그렸던 까치같은 새 그림이 귀엽다 이 자화상 그림이 가장먼저 반긴다. 가장 유명한 그림이라고 생각되는 그림이다. 조그만 이 그림을 시작으로 총 4개의 방으로 되어있는데 방마다 작품 수가 굉장히 많다. 박수근, 김환기 등 동시대의 작가들은 서로서로 영향을 받아 가끔가다보면 가끔 비슷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단순화 해서 그린 사물이나 풍경들이 귀엽고 표현방식이 간결해서 좋.. 2023. 9. 23.
서울 DDP 전시-장 줄리앙 : 그러면,거기 동대문 DDP 에서 하는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전시를 보고 왔다. 10월1일에 시작해서 23년 1월 8일 까지 진행하는 여유있는 전시지만 일찍 다녀와봤다.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티스트이다. 현실을 풍자하기도하고, 사회상을 반영하기도하며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입구부터 그의 일러스트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시장의 벽을 따라 한가득 그의 드로잉이 이어진다. 처음엔 빔프로젝터로 흰 배경화면에 쏘는 것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벽에 직접 그린 내용이었다. 한쪽에서 영상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장 줄리앙이 직접 벽면에 그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공간은 '100권의 스케치북' 이라는 섹션으로 장줄리앙이 18년동안 기록한 수첩의 드로잉들을 .. 2022. 10. 21.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마이아트뮤지엄/FRANCO FONTANA 마이아트 뮤지엄은 매번 좋은 전시를 볼 수 있다. 이번이는 컬러사진의 선구자라 불리는 이탈리아 사진작가 프랑코 폰타나의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회고전이다. 9월 30일부터 23년 3월 1일까지 이어지는 꽤 긴 전시기간이 예정되어 있으니 여유롭게 관람하러 가도 괜찮겠다. 나는 보통 전시가 끝나갈 무렵 관람객이 많이 빠진 여유로운 전시를 즐기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거의 시작하자마자 가게됐다. 그래서 혹시 사람이 많을까 싶었는데 평일 낮이어서 거의 전세낸 것 처럼 관람하다 왔다. 폰타나는 사진인지 그림인지 착각하게 만드는 추상적 느낌이 나는 색채를 담은 풍경 사진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1960년대 초반부터 컬러 필름으로 사진의 투명도를 과소 노출하여 회화작품 처럼 보이는 사진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번 전시..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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