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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l

티빙 드라마 몸값 리뷰(4-6화) -결말포함/스포일러/쿠키영상/시즌2

by ssorr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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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6화 결말까지 드라마 전편이 공개가 되었는데 

사실 드라마 자체가 그냥 그래서 리뷰 쓰지 말까 하다가 그냥 써본다..

 

4화에서는 창고방으로 가게 된 형수는 숨어있던 입찰인들을 마주하게 된다. 형수와 주영은 이들에게 잡혀 묶이게 되고 한패가 아니냐며 의심을 받게 된다. 그래서 형수는 자신이 형사임을 밝히지만 아무도 안믿어준다.

그러다 어찌어찌 핸드폰을 가지러 다른 곳으로 갔는데 또 거기서 극렬 (효자라고 나오는데 저게 어떻게 효잔지 모르겠음)을 만나서 아웅다웅하다가 극렬을 속여먹고 다른 곳에서 주영을 만난다

 

내가 여기서 부터 이거 보지 말까 싶었던게 사실 드라마가 한 회가 약 35분 정도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단편을 늘리다 보니까 꼭 안필요한 장면이나 쓸데없이 늘어지는 장면들이 많이 들어가서 흥미가 떨어졌다.

캐릭터들의 행동도 당위성도 없고 의미도 없는 그런..

그리고 대사도 너무 욕밖에 안나오는데다가 쓸데없이 자극적으로 잔인한 장면을 집어넣으니까 드라마가 보는데 스트레스 받고 흥미도 없어졌다.

 

원래 조직의 건물에서 청소부를 하던 고려인과 함께 탈출하려고 준비했던 주영이었는데 그 고려인이 죽는 모습을 보게된다. 사정을 얘기하고 형수와 함께 탈출하기로 합의를 보고 사장방에 숨겨진 돈을 찾기위해 가는데 거기에 또 죽은줄 알았던 극렬이 꾸역꾸역 살아있고..(좀비인줄) 사장한테서 금고 위치를 알아내려고 하는데 얘기하지 않는 그런 지지부진한 내용이 이어진다.

 

그 과정도 재미가 없어,,,

 

 

뭐 여차저차 해서 주영이 사장을 죽이고 우연하게 금고도 발견하고 돈도 찾아내고 돈을 챙겨서 탈출하려고 한다.

그래서 지하 수조의 문을 열고 저수지로 탈출할 계획을 실행하고 성공한다.

근데 나왔는데 또 극렬,,

아 얘는 캐릭터가 극혐인듯하다 ..임팩트도 없고 계속 장기 내놓으라, 책임지라 하는 것밖에 없어서 진짜 나오면 짜증나는 캐릭터.. 마지막까지 왜 굳이 살려두는지 모를 캐릭터이다.

 

여튼, 셋이 무너진 건물과 피튀기는 현장에서 살아나와 세상을 내려다 보는데 저 멀리에 망해있는 세상의 모습이 보이면서 끝난다.

 

15분 정도의 원작을 35분짜리씩 6회로 늘리다 보니 진짜 쓸데없는 얘기와 지지부진한 스토리로 긴장감도 없고 흥미를 떨어트리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쿠키영상 보니 시즌2 나오려고 간보는 것 같은데 그 맘 접으시길.

 

 

쿠키 영상에는 놀랍게도 장윤주가 등장한다.

저수지에서 망해버린 세상쪽으로 내려가는 세사람은 엽총을 든 장윤주를 마주친다.

엽총으로 위협하면서 깔려있는 남편을 뺴내라고 하고 빼내주니 다친 남편을 부축까지 하라고 한다.

그래서 주영이 사장방에서 챙겨나온 모르핀으로 총과 교환하자면서 얘기하며 끝나게 된다.

 

사실 나는 모델 장윤주는 정말 멋있고 좋아하는데 연기하는 장윤주는 그닥..이라고 생각하는지라 과연 이게 시즌2가 나올지, 

나와도 기대가 안될 것 같아 나는 안볼것 같은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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