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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 도미니언 보기 전 시리즈 복습 -쥬라기 공원, 쥬라기 월드 시리즈 요약

by ssorr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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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을 보기 전 시리즈 복습을 위한 포스팅!
쥬라기 공원 1,2,3 시리즈가 있고, 쥬라기월드 1,2 편 ( 쥬라기월드, 쥬라기월드: 폴른킹덤) 이 이전 시리즈로 존재하는 만큼 쥬라기 세계관과 이전 사건들과 연관된 이야기도 나오기 때문에 알고가면 좋은 줄거리들을 살짝 포스팅 해 볼 까 한다.

먼저 시리즈의 시작 93년 개봉한 쥬라기 공원.


쥬라기 공원 1에서는 인젠이라는 회사에서 호박 화석에서 발견된 모기가 죽기 전 빨아먹은 공룡의 피를 추출해 멸종한 공룡을 재 탄생시켰다. 다양한 공룡을 복원해 이슬라 누블라 라는 섬에 쥬라기 공원이라는 테마파크를 설립하려한다.
테마파크 개장 전, 안전진단과 전문가의 검증이 필요했고 고식물학자, 고생물학자, 변호사 등 전문가들과 회장인 존 헤먼드의 손녀 손자가 체험차 방문하게 된다.
이 날 공원 시스템을 담당하던 엔지니어가 공룡 유전자를 팔아 큰 돈을 얻으려는 거래를 하기 위해 공원내 보안시스템을 정지시키고 마침 섬에 큰 태풍이 불어오는 날이었기 때문에 고장이 났고 그 틈을 타 공룡들이 전기 철책을 넘어 공원에 풀리게 된다.

사람들은 공격당해 몇몇은 죽거나 다치기도 하고 공원의 시설은 모두 망가져버려 섬은 통채로 공룡들의 차지가 된 후 쥬라기공원은 개장도 전에 폐장되었다는 줄거리가 1편이다. 이때부터 티라노사우르스 일명 티렉스는 쥬라기 시리즈 세계관 내 최강자 마스코트가 된다.

쥬라기 공원 2편과 3편은 쥬라기 월드로 넘어가는 시리즈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2편은 섬에 야생의 상태로 살고있는 공룡들을 잡아다가 도시내에 공룡 테마파크를 만들려고 하다가 도시에서 티라노사우르스가 돌아다니면서 날뛰는, 그런 이야기이다.
3편은 사고로 섬에서 실종되어버린 아들을 찾기위해 1편의 주인공이었던 앨런을 섬으로 들어가게 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사실상 쥬라기 시리즈에 그다지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시리즈였고 특히 3편은 혹평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 1편에서 잠깐 나왔던 인물이 있는데 헨리우 라는 박사이다. 이 박사는 공룡을 복원시키는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인젠의 브레인이다. 1편에 잠깐 나온 것과는 별개로 쥬라기 월드 1편과2편에서도 등장한 인물이다.

이 헨리우라는 사람은 공룡을 복원시킬 때 공룡이 번식을 자체적으로 할 수 없도록 암컷의 공룡만 만들어냈는데 모기의 피에서는 공룡의 모든 DNA 서열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도마뱀이나 개구리의 유전자에서 빈 곳을 메꾼다. 그러나 이 개구리 종류 중에는 번식을 할 때 수컷이 없으면 암컷이 자체적으로 성별을 바꾸어 번식을 할 수 있는 종이 있었는데 그러한 방식때문에 공룡들은 번식이 가능해졌다는 설정이 생기게 된다.

또한 공룡을 통제하기 위해 공룡들이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을 스스로 생성할 수 없게 만들어 공원에서 라이신을 공급하지 않으면 스스로 살아갈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하며 통제를 자신했는데 헨리우의 계획과는 다르게 생명은 언제나 답을 찾아내 공룡들은 스스로 자생이 가능해졌다.

쥬라기 시리즈에서 매번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해 일을 벌여놓고 다른사람이 수습하게 만드는 장본인.ㅎ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의 1편을 오마주 하며 재탄생한 테마파크를 보여준다.
이슬라 누블라 섬은 폐허가 된 쥬라기 공원이 있는 곳이었지만 약 20년이 지난 뒤 쥬라기 월드라는 테마파크로 재탄생한다. 실제 영화 속에서는 이 쥬라기 월드 테마파크가 몇년간 사고없이 운영되고 있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곳은 하루 2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로 초식공룡에게 먹이를 주거나 타는 체험도 가능하고 안전하게 육식공룡들을 어트랙션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경영진들은 사람들을 계속 끌어모으려면 더 강하고 관심을 끄는 공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공룡을 창조해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도미노스렉스는 만들어지기 위해 다양한 다른 공룡과 오징어, 그리고 양서류의 DNA 를 섞은 탓에 머리가 좋고 체온을 조절하고 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감시카메라를 속이고 우리에서 탈출하게 된다. 사실상 갇혀있는 티라노를 제외하고는 가장 강한 공룡이었기에 쥬라기월드 테마파크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진압팀이 출동하지만 모두 사살당하고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주인공인 훈련사 오웬이 훈련한 랩터를 통해 포획하려 했으나 랩터의 유전자까지 가지고 있던 인도미노스렉스에 의해 실패하고만다.
오웬과 교감을 하고 잘 훈련되있던 랩터들 중 특히 블루는 처음엔 인도미노스렉스에게 포섭당하지만 나중에 오웬과의 유대감을 보여주며 인도미노스렉스와 맞서 싸운다. 이래서 랩터 블루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하나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섬은 쑥대밭이 되고 쥬라기 월드는 또 폐장하게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

쥬라기월드 2인 폴른킹덤은 쥬라기월드가 폐장된 후의 이야기인데 테마파크의 경영진으로 있던 클레어는 사건 이후 공룡보호연대를 설립해 보호운동을 하고있다. 그러나 공룡들이 있는 이슬라누블라 섬의 화산이 곧 폭발을 앞두고 있어 이로 인해 공룡들이 멸종되도록 자연스럽게 두어야 하는지 인간이 다시 만들어낸 공룡들을 구출해서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생기게 된다. 이에 쥬라기 공원의 공동설립자였던 록우드와 그의 대리인인 일라이가 클레어에게 공룡을 탈출시켜 옮기는것을 도와달라고 하고 이를 수락하게된다.
오웬은 블루를 구출하기 위해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일라이는 공룡들을 구출해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군사용으로 암거래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공룡들을 록우드의 저택으로 옮긴다. 록우드의 손녀인 메이지는 할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자신이 록우드의 손녀가 아니라 일찍 사망한 딸을 복제한 복제인간인 것을 알게된다.

록우드의 저택에서 열린 경매는 수월하게 진행되는가 싶었지만 인도미누스렉스의 유전자와 랩터의 유전자를 합쳐 군사용으로 훈련시킨 똑똑한 살상무기 공룡 인도랩터의 탈출로 인해 또다시 쑥대밭이 되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블루의 도움으로 인도랩터를 처리하고 갇혀있던 모든 공룡들이 도심으로 풀려나게 된다.
이로 인해 공룡들과 인간이 한 공간에서 공존하게 되고 이후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이번에 나오는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의 주 줄거리가 될 것이다.

앞선 시리즈의 상세 내용을 좀 알고있다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보는데 아 이런 설정이 있었지, 맞아 하면서 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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