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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l

뿅뿅 지구오락실-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나영석PD

by ssorr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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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홈페이지

뿅뿅 지구오락실은 나영석 PD의 새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 는 잘 알려진 스타피디로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같은 꽃보다 시리즈와 신서유기 시리즈, 삼시세끼, 윤식당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다. 

그 중에 꽃보다 누나와 윤식당 시리즈, 삼시세끼 산촌편 등을 제외하면 보통 강호동 사단과, 이서진이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주로 한다.

여성 출연자들이 주가되는 프로그램은 비교적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신서유기 포멧과 비슷해보이긴 하지만 출연자들이 모두 여성인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을 방영하는 중이다.

이은지, 오마이걸의 미미, 이영지, 아이브의 안유진 등 처음에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익숙하지 않았던 새로운 출연자들이어서 그렇게 기대는 안했었다. 그러나 첫방을 본 이후로 매번 본방사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뿅뿅 지구오락실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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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들 처음 만나는 출연진들이었는데 각자의 개성도 뚜렷하고 금방금방 친해지는 성격들에 그 케미가 프로그램 재미를 더 배로 만들어준다. 

 

게다가 그동안 매번 같은 포멧으로 같은 출연진의 남탕 예능에 질려있던 사람들이 이걸 보고 더 재밌어하는 것 같다.

게다가 MZ세대 출연진들로 인해 똑소리나게 미션도 해결하기도 하고 노쇠한 제작진과 티키타카하는 모습에서 신선함이 느껴져서 좋다.

 

태국 방콕으로 가서 여행지에서 다양한 게임들을 하기도하고 나름 토롱이라는 토끼를 잡아야한다는 나름의 설정도 있긴 하다.

그러나 그동안 신서유기를 통해 본 똑같은 게임들을 준비해온 제작진들은 출연자들의 세대나 나이등을 고려해 새롭게 만들진 않은 모습니다. 그래서 강호동이나 이수근 등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 활용도가 떨어지는 출연진들을 골탕먹인 낙오 후 장소 찾아오기 미션이나 SNS를 이용한 힌트로 토롱이를 잡는 미션등은 MZ세대에게 너무 쉬워보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러나 식사나 간식을 걸고 하는게임들은 똑같지만서도 출연진이 바뀌니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이 네사람의 텐션도 나이든 아저씨들과는 다르기에 정말 방송분량 넘처나겠다 ㅋㅋㅋ하는 생각이 든다.

 

이은지는 일명 길은지로 Y2K 90-00년대 일명 세기말시대의 산 증인답게 게임이나 패션에서 해당 컨셉을 제일 잘 이해하고 잘 이용하는 출연자이다. 맏언니이기도 하고 개그우먼인만큼 센스있는 말과 엄마같기도한 캐릭터로 적당한 텐션으로 기둥이 되는것 같다. 

 

오마이걸 미미는 잘 몰랐는데 너무 귀여운 말투랑 달달구리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지구오락실에서 보고 정말 호감이 된 사람 ㅋㅋ 그리고 게임 운도 좋아서 실속있게 잘 놀고 잘먹고 귀엽다. 

막내라인 이영지와 안유진. 영지는 예능에서 많이 보아서 성격도 잘 알고있는데 여기에서 괄괄거려서 괄괄이라는 별명으로 진짜 엄청난 텐션을 보여주어서 프로그램 재미에 한몫한다. 오죽하면 나영석이 돈 줄테니까 조용히 가는거 어떠냐고 하고 제발 유튜브좀 보면서 쉬라고 할 정도. 

아이브의 안유진도 잘 모르는 연예인이었는데 막내지만 굉장히 똑소리나고 은은한 광인이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린다. 

게임만 하면 눈이 은은하게 돌아있다구요.

 

신서유기나 삼시세끼를 보면 강호동 사단과 이서진 같은 사람들은 나영석PD에게 주로 골탕을 먹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지구오락실에서는 나영석PD가 약간 ㅋㅋ 여고에서 여학생들에게 놀림당하는 교생같은 모습이랄까 ㅋㅋ

출연진들이 나영석과 제작진들을 놀려먹는 모습이 보여서 오히려 더 재밌다. 

진짜 멤버들을 너무 잘 뽑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세대차이 나는 젊은 출연진들한테 쩔쩔매는 모습이 보이니까 오히려 그동안 비슷한 포멧의 예능과 더 차별화되어 재밌는 느낌이다. 

 

영석이형 이 멤버로 10년 가보자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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