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크리스마스 마켓/샤롯데가든

12월이 되면서 부터 거리 곳곳의 가로수나 특히 큰 백화점들은 외관을 경쟁하듯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도록 꾸미는데

그중에서 크리스마스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롯데월드 타워가 있고 롯데월드 몰이 있는 샤롯데 가든이다.

 

매년 엄청 커다란 트리를 세우기 떄문에 매년 구경을 갔는데 이번에는 예전과 다른 위치에 더 예쁜 가든을 꾸며놓았다.

물론 트리도 여전히 크고 예쁘다.

개인적으로 작년 보다 더 이쁘다.

롯데월드몰 내부에도 요정들이 돌아가는 트리가 있고 그 주변으로 미니 실내크리스마스 마켓이 운영되고 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고급 식기 브랜드들의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들도 볼 수 있다.

각 브랜드들의 느낌을 가득 담은 시즌 머그컵도 있어서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오너먼트들도 많이 있었는데 유리로 된 과일모양 오너먼트 너무 귀엽다.

수제 오너먼트들이나 크리스마스 장식품들도 많이 보였는데 정말, 다 사고싶어진다.

야외에서 했으면 외국 크리스마스 마켓같은 느낌이 더 나지 않았을까 싶다.

야외에서 하려면 음식도 팔고 더 댜앙한 셀러들이 있어야 하니 그건 좀 무리일까 ㅋㅋ

 

해가 지기시작하고 샤롯데가든에 나가보는걸 추천한다.

낮에보아도 예뻤던 회전목마와 장식들, 트리가 더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따뜻한 불빛과 어우러져서 추우면서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크리스마스와 딱 맞는 곳이다.

저 회전목마는 실제로도 탑승가능한 회전목마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게 된다.

돌아가는 회전목마앞에서 사진도 남겨보고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반짝거리는 풍경을 보고있자니 진짜 크리스마스가 곧이구나 느껴진다.

뭐니뭐니해도 트리가 제일 인상깊다. 정말 크고 옆쪽에 롯데월드타워와 함께보니 야경이 더 멋있는 느낌.

트리 아래쪽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고 뭔가 꾸며두긴했는데 정말, 안봐도 무방하다 ㅋㅋ

외부가 훠어어얼씬 예쁘니 굳이 줄서서 들어갈 필요는 없어보인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워질 수록 이곳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더 많아질 것 같다.

그런데 너무 예쁘니까 인정! 

앞으로도 츄리탐방은 계속된다 ㅋㅋ